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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자주 쓰나요?...팔자주름 조심하세요

팔자주름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는 주름이다. 활짝 웃거나 입을 크게 벌리면 어린아이에게도 생기는 주름이기에 이를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그러나 팔자주름이 유독 깊어 보이면 고민일 수밖에 없다. 나이 들어 보이거나 입이 튀어나와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입가 피부는 다른 부위 피부보다 얇고, 피지 분비가 적어서 건조해지기 쉽다. 또, 말하고 웃고 먹을 때마다 쉼 없이 움직이기에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지기 쉽다.팔자주름은 노화로 인해 깊어질 수도 있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돼도 깊어질 수 있다. 특히, 20대 이하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팔자주름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만들어진다.주름은 특정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생기기 쉽다. 빨대를 쓰면 구륜근이라 불리는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구륜근은 입술 가장자리의 미세한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입술을 꼭 다무는데 사용된다. 빨대로 음료를 마시려고 입을 오므리는 과정에서 입 주위에 힘이 들어가며 구륜근이 과도하게 쓰이는 것이다. 하이닥 성형외과 상담의사 이종희 원장(이지앤성형외과)은 "빨대를 많이 쓴다고 팔자주름이 반드시 깊어진다고 볼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아주 연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천적으로 얼굴 근육을 많이 움직일수록 나이 들며 상대적으로 주름이 짙게 잡히는 경우가 많다"며 "습관적인 빨대 사용으로 양 볼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근육을 쓰지 않을 때보다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음료를 마실 때는 빨대를 빼고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입술 꽉 다물기, 입술 삐죽 내밀기, 담배 연기 과하게 들이마시거나 담배 오래 물고 있기, 침 뱉는 습관도 구륜근을 과하게 사용하는 동작이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도 중요하다.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면 팔자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하루 평균 8시간 잔다고 계산하면 평생 3분의 1을 잠으로 보내는 셈인데, 이 긴 시간 동안 볼과 입술 사이의 경계 부분 피부가 접힌다면 주름이 생길 수밖에 없다. 아울러 손으로 물리적 자극을 가하는 턱 괴는 습관도 팔자주름에 좋지 않다. 단, 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미 생긴 팔자주름을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주름이 더 깊어지거나 새로운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으니 매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종희 원장(이지앤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