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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망치는 여드름...‘이것’으로 예방하자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 피부 관리가 필수다.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상하고, 유분기가 많아져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기 때문이다.



오메가3와 비타민e는 활성산소 수치를 내려줘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특히 여드름은 여름철 피부 관리 최대의 적이다. 여드름이 생기면 약을 먹거나 연고를 발라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사라진다고 해도 흉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름 피부 관리는 얼마나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예방하는지에 따라 그 난이도가 달라진다. 김지영 약사는 "오메가3와 비타민 e 섭취를 통해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면 여름철 피부 관리가 좀 더 쉬워진다"라고 말했다.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 활성산소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피부를 가장 많이 괴롭히는 염증성 여드름은 활성산소와 연관성이 크다. 체내 활성산소 수치가 높아지면, 세포가 손상되고 산화되어 피지와 함께 피부를 자극하고 모공을 막는다. 모공이 막히면 피지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염증반응을 일으켜 여드름을 유발한다. 피부를 보호하는 피지막의 구성 지질 성분 중 하나인 스쿠알렌(squalene)이 함께 산화되면서 면포형성이 쉬워지고 여드름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일반적으로 스쿠알렌은 각질층에서 항산화물질을 공급하며 지방산과 함께 피부 위에 존재하는 세균을 살균하는 역할을 한다.실제로 여드름 피부에 대해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스쿠알렌의 산화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오메가3와 비타민 e를 섭취하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체내 활성산소 수치를 낮춰, 세포와 스쿠알렌의 산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불균형, 여드름 염증 반응 일으킬 수 있어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체내 불균형은 여드름 염증 반응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원인이다. 아직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오메가6는 옥수수기름, 콩기름, 견과류 지방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이다. 오메가3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등푸른 생선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한국인의 식단 특성상 오메가6가 풍부한 식품은 거의 필수로 들어가지만, 오메가3는 따로 생선을 먹지 않는 이상 섭취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오메가3는 체내에서 자체 합성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충하지 않으면 체내 수치가 낮아지기 쉽다. 문제는 오메가6의 섭취 비율이 오메가3보다 높은 경우다. 사이토카인(cytokine)과 에이코사노이드(eicosanoid)라는 염증성 신호를 항진시켜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영양제 복용 등으로 오메가3를 따로 챙겨야 두 성분 사이의 균형을 바로잡고 염증반응도 잡을 수 있다.



오메가3와 찰떡궁합, 강력한 항산화제 비타민e

비타민 e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특히, 오메가3와 찰떡궁합이다. 산화한 오메가3를 복용 시 체내에서 발암물질이 될 수 있는데, 오메가3에 비타민 e를 포함하면 오메가3의 산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e는 세포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유의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시켜주며, 면역력을 강화해 염증반응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도움말 = 김지영 약사